전문 차량털이범, 25번째 범행 검거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월25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의 한 주택 마당에 침입해 차량을 절취하는 등 승용차 4대를 비롯해 모두 25회에 걸쳐 60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20대 피의자 3명이 지금까지 훔친 물품을 회수한 결과 차량 4대, 스마트폰 1대, 담배 12갑, 상품권 4매, 썬글라스 등 6000여 만원 상당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들 중 도주 우려가 있는 2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한 상태에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출소 3개월 만에 또 담 넘다 덜미
아산경찰서는 특가법(절도)으로 징역2년의 처분을 받고 3개월 전에 출소한 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A(36)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새벽 2시33분 무렵 아산시의 한 창문을 뜯고 침입해 현금 25만원을 절취하는 등 지금까지 아산시내 상가 13개소에 침입해 현금 112만원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아산서, 어린이집 전수조사 업무협의
아산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아산시청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결정한 가운데 효율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3일 관계자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성훈 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전수조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향후 예방에 힘쓰겠다”며 “어린이집이 교육기관인 점을 감안해 보육시간에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아산시와 함께 CCTV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산경찰서는 아산시청과 합동으로 오는 15까지 아산지역 어린이집 478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민원 집에서 인터넷으로
충남경찰청(청장 김양제)은 2월2일부터 경찰관서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민원신청을 할 수 있는 ‘경찰민원포털(minwon.police.go.kr)’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민원포털은안전드림, 의무경찰지원시스템 등 분산됐던 기존 경찰 민원시스템을 통합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청·발급 민원을 기존 17종에서 32종까지 확대한 시스템이다.
이용방법은 주요포털 검색창에 ‘경찰민원포털’을 입력 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서 minwon.police.go.kr을 접속하면 된다.
경찰은 앞으로 경찰민원포털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발급 가능한 민원을 확대하는 등 경찰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