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무서는 오는 4월1일 배방 공수리 소재 ‘토마토 빌딩’(배방로 57-29) 임시청사에서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아산세무서가 임시 청사를 ‘배방’으로 확정한 가운데, 신축 청사에 대해서는 ‘원도심’에 건립하기로 하고, 향후 아산시와 면밀하게 협의한다고 밝혔다.
아산세무서는 오는 4월1일 배방 공수리 소재 ‘토마토 빌딩’(배방로 57-29) 임시청사에서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아산세무서 개청준비단 김상훈 단장은 지난 4일 복기왕 아산시장과 면담하고 임시 청사 선정 과정과 개청 일정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신축 청사는 원도심에 신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산세무서의 한 관계자는 “아산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1개월 동안 아산시 정책담당관실의 협조를 받아 원도심 임대건물을 광범위하게 물색했으나 건물면적, 주차여건 등 세무서 임시청사에 적합한 임대건물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배방읍 임시 청사는 연면적 970평에 150대 가량의 주차가 가능한 건물로 2~3층을 아산세무서로 사용하게 되며, 5개과에 직원 8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아산시와 아산세무서는 향후 아산세무서 청사 신축을 위해 아산시민들이 희망하는 지역인 원도심 내에 부지를 확보해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정책담당관실 강태성씨는 “아산세무서가 신축청사를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원도심내 청사 신축용 부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아산세무서와 입지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