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의료사각지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로 해결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보건서비스와 건강상담 등의 포괄적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11개 읍·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와 간호사, 취위생사 등이 팀을 이뤄 월 3회에 걸쳐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과·한방·치과 등의 검진과 보건교육, 혈압·당뇨 등 기초검진, 일반 및 암검진 대상자관리, 치매·우울검사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등 지역 내 자원과 사업을 연계 추진해 내실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면 이장단협의회, 4개 학교 장학금 전달
신창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류철현)는 지난달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초·중학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류철현 신창면 이장단협의회장은 “학업성적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바르고 착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고래등추어탕 후원협약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연식)이 지역 저소득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달 29일 용화동에 소재한 고래등추어탕(대표 김혜숙)과 행복키움지원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래등추어탕은 1년간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하며 조성된 기금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가정을 발굴하고 정기적인 지원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혜숙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으나 실천하는 방법을 몰라 머뭇거려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연식 단장은 “후원협약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연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손길들이 이어져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파비스와 함께하는 사랑의 목욕봉사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금호리조트㈜ 아산스파비스는 1월28일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효 행사는 아산스파비스에서 지난 2013년부터 매달 시행하는 사회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민과 서비스업체와 상생하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정주왕 음봉면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산스파비스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온양2동,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동 만들기
온양2동(동장 김형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온양2동은 지난 28일부터 동장을 비롯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 상담은 기초수급자 대상에서 중지되거나 부적합한 사람 중 통장이나 주민들이 추천해준 가정을 시작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해 직접 찾아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국가에서 도와주고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가정은 행복키움추진단 등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온양2동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형관 동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꼭 필요하지만 제도를 모르거나, 법적인 지원 자격이 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찾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행복키움 공동방문팀, 정기회의
아산시 온양4동(동장 국승섭)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1월28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행복키움 공동방문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아산시보건소,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실옥동 독거노인 김 모씨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씨에 대해서는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키움추진단 후원물품나눔 대상자로 추천해 정기적으로 식재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승섭 동장은 “방문형서비스사업을 활성화해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연계·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곡사, ‘희망2015 나눔캠페인’ 후원물품 전달
송악면 소재 봉곡사(주지 자암스님)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1월27일 아산시를 찾아 ‘희망2015 나눔캠페인’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봉곡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 100포대(300만 원 상당)로 송악면 저소득 취약계층 40세대와 노인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암 스님은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곡사는 지난 2013년 12월에도 사랑의 쌀 10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한 바 있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연래아 서울헤어스토리’와 협약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과 음봉산동복지관(관장 이현선)이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27일 연래아 서울헤어스토리(원장 김나경)와 아산행복드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배방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서울헤어스토리는 월 1회 미용(커트)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 후 연래아 서울헤어스토리는 지역 어른 16명에게 미용 봉사를 시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