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동문들의 모교사랑 발전기금이 이어지고 있다.
선문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본관10층 소회의실에서 김도수(사회복지대학원 졸), 정낙찬(역사학과 졸) 동문이 학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도수 동문은 2011년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가족치료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남수석부회장과 청양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마을운동 청양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동문은 “학교발전을 위안 인재양성에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교사랑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찬 동문은 만학도로 2014년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느는 현재 ㈜세명이엔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정 동문은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녔는데 함께 공부한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사업수익의 일부를 후원하고 싶었는데 가장 먼저 학우들이 떠올랐다”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동문 선배들이 모교를 생각하는 귀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관심을 가지고, 학교발전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