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던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명화)가 충남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식약처에서 시·도별로 사업이 우수한 곳 한 곳을 지정한 것으로 아산급식센터는 충남 거점센터로써 지역 센터간 업무의 효율화 및 표준화를 위한 조율자 역할과 지역센터의 상향평준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아산급식센터는 그동안 관내 어린이 급식시설로부터 철저한 위생·영양관리 및 다양한 편식예방교육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받아왔다. 올해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이용한 교육은 물론 맞춤형 위생·영양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어린이건강박람회와 편식예방프로젝트 ‘우리는 새싹농부 텃밭체험프로그램’을 올해는 더 효과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식습관 형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명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산시에 있는 모든 어린이급식소가 안전하고 균형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내에 설치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모두 9곳이며, 올해는 그 수가 더 증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