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갈수기 수질관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말일까지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갈수기 폐수 발생의 상시 감시를 통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질관리로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지도팀장 외 3명을 2인1조로 편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야간에도 수질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추진 내용은 곡교천 등 지역 주요하천의 주기적 순찰 실시와 하천별 유역에 위치한 폐수배출업소 무단방류여부 점검, 유독물사용 사업장과 과거 수질오염 위반업소 등 사고 우려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과 축산시설에 대한 비점오염원 하천 유입 예방 점검 등이다.
특히 폐수 위·수탁 업소를 집중 점검해 수탁업소의 폐수처리실태 및 위·수탁 전표에 의한 전수조사를 통해 폐수발생량 등에 따라 위탁업소에 대해 폐수 무단방류 등을 추적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보전과 안치환씨는 “영리를 추구하기 위해 감시망을 피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업자는 발본색원해 아산시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겠다”며 “오염물질 무단 방류 현장을 보면 지체 없이 아산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540-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