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아산시는 새해 시작부터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복기왕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새해 첫 번째 월간확대간부회의에서 “2월부터 예산작업이 시작되고, 특히 중앙부처와 도에서 각종 공모사업이 추진된다”며 “우리가 파악하지 못하는 숨어 있는 사업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 시장은“올해 예산 운용에 있어 어려움이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복 시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현재 추진하는 사업 외에도 창의적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제안해 달라”며 “창의적 사업을 국가 사업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공직자가 국가사업에 참여한다는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복 시장은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충남형 자치 분권을 사전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복 시장은 “충남형 자치 분권은 도와 시·군의 업무 배치 및 이임 사무에 대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를 들어 지방도 및 시·군도에 대해 어떻게 운영되는 것이 효율적인지 도에 업무 제안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을 언급하며 “성공적인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 달라”고 말했다. 2015년 첫 확대간부회의 에서는 공직자의 능동적 지세와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