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015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허가담당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허가담당관은 다양한 시민욕구 충족을 위한 효율적 행정체계와 관련 부서의 고유시책 업무 추진은 물론 시민들의 복잡한 인·허가 사항을 원스톱(one-stop)처리하는 행정을 구축해 시민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허가담당관의 주요업무는 환경 분야 인허가, 공장설립 및 등록,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으로 주요 민원과 밀접한 업무만을 총 망라했다.
시는 이번 허가담당관 신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하는 한편, 행정절차 간소화에 따른 행정낭비 축소와 처리기한 단축 등으로 민원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허가담당관은 “행정이 투자의 걸림돌이 아닌 조력자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