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14년 정부3.0 추진실적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지난 7일(수)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서비스 정부 등 5개 시책 16개 세부지표 추진실적에 대한 서면자료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홍보, 직원 교육, 주요과제 발굴 및 확산 등을 실시해 그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웃사랑 나눔 레시피 ‘행복키움지원사업’ ▷애니콜 스쿨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기피에서 해피로 ‘환경과학공원으로 변신한 쓰레기소각시설’의 정책이 정부3.0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은엽씨는 “정부3.0이 강조하는 개방, 공유, 소통 등의 가치는 일회적인 사업들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선 5기부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시민우선 정책을 펼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