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지난 2일(금) 박성구(55) 지사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78년 한국농어촌공사 공채로 입사해 부여지사장을 거쳐 아산지사장으로 발령받았다.
박 지사장은 “아산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될 각오”라며 “농어촌공사가 농업인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중추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해 쾌적하고 활력 있는 농촌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성구 지사장은 직원들에게 첫째 안전관리 최우선 지사, 둘째 고객과의 공감하는 행정추구, 셋째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행정, 넷째 자기계발을 통한 공사와 개인의 발전을 당부하면서 고객만족과 책임경영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가족은 부인 고순희 여사와 2남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