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1일 중국내 온궁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국화장품바이어 32명을 초청해 온천수의 효능을 알리고 ‘온궁’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온천의 의료적 효능에 대한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온천수 상품브랜드인 ‘온궁’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특허통상실시권을 사용계약한 ㈜아로마뉴텍(대표 이승재)과 화장품, 스파, 헤어, 바디세트 등 모두 17종의 온천수제품을 국내외 판매를 시작해 아시아지역판로를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중국과 홍콩, 대만 등 328만 달러 계약에 56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11일 중국내 온궁제품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국화장품바이어 32명을 초청해 온천수의 효능을 알리고 ‘온궁’ 관련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온천, 관광지, 문화 등 아산시 관광자원홍보와 함께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을 방문해 건강검진 및 성형, 치아미백치료에 대한 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시에서 추진하는 온천과 양·한방을 결합한 온천의료관광산업을 알렸다.
유선종 문과관광과장은 “아산시는 이번 중국 바이어 초청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 온천과 차별화된 창조관광도시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