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케이크의 식품안정성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투입해 이달 23일까지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7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보관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건강 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수거해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위생과 나윤미씨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