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허가담당관’ 및 ‘사회적경제과’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들이 그동안 복합인허가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장설립과 건축, 개발행위, 농지, 산지, 환경 등의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허가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한다.
또 기존 사회적기업팀을 확대 개편해 사회 양극화와 고용불안 등의 문제해결 대안으로 부각되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한다.
반면 경제과와 기업지원과를 기업경제과로 통합해 기업지원 및 투자 업무와 일반경제 업무를 수행하고, 일부 팀을 통합 또는 분리해 1과5팀이 증가한 4국2직속4사업소 50과 244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충청남도 승인을 거쳐 내년 정기인사 시점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