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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내년 1월 출범

환경시설, 공공시설, 경영관리 등 1본부 3팀운영

등록일 2014년1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1월 초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배미동 환경과학공원 내 생활자원처리장(소각장)에 위치한 시설공단 본부는 이사장과 본부장(상임이사), 경영관리팀, 환경시설팀, 공공시설팀 등 1본부 3팀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공단 임원 공개 모집을 통해 이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 비상임이사가 임명됐고, 11월 공단 설립등기를 완료해 출범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아산시는 공무원 3명을 파견하고 공단 경력 직원 8명을 채용 위탁사업을 추진하고, 업무 누수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 사업대상은 공설봉안당과 생활자원처리장(소각장), 건강문화센터, 생태곤충원, 종량제 봉투 및 배출스티커 판매, 공영주차장(시내권) 등 6개 사업이다. 이중 생태곤충원은 내년 8월말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총무과 이규국씨는 “이번 시설공단 설립으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용절감과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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