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11월25일 ㈜에어코리아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실무 능력을 기르는 맞춤식 교육으로 취업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1월25일 ㈜에어코리아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항공운송산업이 원하는 인재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실무 능력을 기르는 맞춤식 교육을 이수해 항공사, 공항, 여행사 등 관련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재학생들의 공항운송서비스 현장실습과 특강 등의 인력교류, 호서대의 항공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업체 교육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산업체 전문가의 학교 교육 지원 및 참여, 직원 채용시 대학 우수인력의 취업 협조 및 지원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선 교수(항공서비스학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운송산업의 범세계적인 추세와 고용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전공학생들이 국내외 주요 항공사, 공항 지상직, 여행사 등에 대한 사회진출분야를 다양하게 넓힘과 동시에 취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코리아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2008년 한진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15개 공항에 취향중이다. 또 국내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에어프랑스와 KLM, 에어차이나, 일본항공 등 35개 국내외 주요항공사들의 여객서비스 위탁수행 및 운항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전문 조업 회사이며, 국내 동종 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