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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뺑소니범 8시간만에 검거

등록일 2014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새벽 뺑소니범 8시간만에 검거
 
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치어 사망케 한 후 도주한 뺑소니범이 사건발생 8시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천 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9일 새벽 12시30분경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소재, 편도 1차로 판정지하도를 진행하던 차량이 도로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역과해 사망케 한 후 도주한 A씨를 같은 날 오전 8시30분경 검거해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현장의 차량파편 확인, 사고시간대 사고장소 통과차량 약 30대에 대해 CCTV를 분석, A씨 차량을 특정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차량을 확인, 사고흔적을 발견했으며 자동차 파편과 CCTV 영상자료를 제시하자, A씨는 범행일체 자백해 사건발생 8시간 만에 검거됐다.

시험장 착오, 애태웠던 수능 수험생

쌀쌀한 날씨에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던 지난 11월13일, 경찰이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번영로 오성고등학교 입구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장 착오로 잘못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순찰차에 태워 시험장인 신당고등학교에 데려다 주었다.

오전 7시40분경 불당동 월봉고등학교 입구에서 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아 거주지인 두정동 아파트에 순찰차로 함께 이동해 수험표를 가지고 올 수 있게 했다.

또한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장으로 입실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전8시5분 삼성 SDS방면에서 천안서북경찰서 옆 도로 방면으로 운행 중 좌회전 신호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7대의 차량이 있었다.

이들은 수험생을 태운 차량으로 “고사장 입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급박한 상황이라 도와달라”고 경찰에 부탁, 경찰은 수신호로 반대편 직진차로의 차량을 정지 또는 서행을 유도, 수험차량 전부를 업성고등학교 수험장으로 무사히 이동시키기도 했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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