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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겨울철 결빙도로 어떻게 대비하나

폭설 및 빙판길 대비 제설장비 확보

등록일 2014년1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설해 대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설해 대책을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사용할 제설장비로 굴삭기 2대, 덤프트럭 7대, 15톤 살포기 7대, 살수차 3대, 1톤 살포기 24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설자재 염화칼슘 800톤, 소금 300톤, 친환경 제설제 300톤, 모래 2500㎥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향후 환경 제설제 구입도 점차 늘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제설장비 출동지역을 음봉면 일원에 추가 확보해 둔포면, 음봉면, 영인면 등 인접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 따른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산시 관할 도로뿐 아니라 타 기관에서 관리해야 하는 인접도로까지 제설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아산시 관내 17개 읍·면·동사무소와 마을제설단에는 트랙터 삽날 70대를 확보하고, 자율방법연합대(대장 김홍주) 20개 지대와 연계해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 제설구간 분담으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시 도고과 박형준씨는 “아산시의 준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우선적으로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보도 및 이면도로 눈을 치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조례를 제정 한 바 있으며,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산시의 첫눈은 11월27일에 왔으며 평균 4.1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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