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둔포면의 숙원사업인 둔포 시가지와 아산 테크노밸리를 잇는 둔포신협~둔포산단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일(목)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둔포신협~둔포산단간 도시계획도로는는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이래 특별교부세와 시비를 포함해 모두 97억 원을 투자해 둔포면 소재지에서 아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까지 총 길이 1003m, 4차로로 개설했다.
그동안 둔포면 소재지에서 아산 테크노밸리로 진입하는 과정과 아산 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의 둔포면 시가지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국도34호와 국도45호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누적돼 왔었다.
그러나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교통불편 해소와 둔포면 소재지의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