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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윤지상 도의원, 11월8일 청소년과 함께 정책토론

등록일 2014년1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지상 충남도의원. “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면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

아산시 제4선거구 윤지상(39·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은 오는 8일(토) 오후2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아산 만들기’란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정책 토론회인 만큼 온양여자고등학교,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아산고등학교, 배방고등학교 등 아산시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아산시 청소년 문제를 꼬집고, 정책제안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김영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김 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안장헌 시의원, 이상춘 아산시 교육도시과장, 김지훈 아산시민연대 사무국장, 윤금이 젠더포럼 대표의 지정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학생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토론자들이 평가와 논의를 하고, 청중 토론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윤지상의원은 “아산시는 하루가 다르게 도시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양적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직접 이해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제안이 아산시나 충청남도에서 정책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상 의원은 앞으로도 매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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