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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중앙시장 노점상, 장사 계속하게 해 달라

천안시, 120개 노점상 전수조사 착수

등록일 2014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남산중앙시장 노점상인들이 천안시의 노점상 단속에 반발하고 나섰다.
남산중앙시장 노점상인 30여명은 11월3일 천안시청 앞에서 노점상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남산중앙시장 내 노점의 임대, 또는 권리금을 사서 장사를 해오고 있는 상인들이다.
이날 이들은 “생계를 위해 장사할 수 밖에 없었고, 그동안 열심히 장사를 해, 가족이 먹고 살고 있는데 당장 쫓겨나야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하다”며 장사를 지속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의 요구를 받아 준다면 노점상의 매매, 임대가 성행, 혼란을 막을 수 없다”며 “2008년 당시 정식으로 등록된 120개의 노점상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형태를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집회에 참여한 노점상들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시청 및 동남구청에서 집회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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