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블루베리, 여주, 삼채 등 신소득작목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사진은 신소득작목 아피오스.
천안시가 부농의 꿈을 실현하기위한 전략사업으로 새로운 기능성 웰빙작물을 중점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기능성 신소득작목 보급과 함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산업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후변화 등 농업의 여건변화에 따른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기능성을 겸한 웰빙작물의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작목 45종의 지역 내 재배가능성을 실험 분석해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으며 성과 또한 높다.
블루베리, 체리, 아로니아, 고사리, 여주, 삼채, 수세미, 하수오, 초석잠 등의 작물은 재배기반을 마련했으며 점차 확대를 통한 규모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슈퍼도라지, 알프스오토메, 무화과, 산딸기, 아피오스 등은 재배안전성 검토 후 확대보급으로 소득화를 구상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5년에는 새로운 기능성작물의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과 판매, 체험을 겸하는 복합적인 모델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