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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마을에서 할로윈뮤직페스티벌 열린다

산이, DJ-KOO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대거 참여

등록일 2014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지중해마을에서 이번에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작은 유럽으로 불리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지중해마을에서 이번에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아울 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양일간 푸짐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문화를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츠가 마을공동체와 만나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산업적으로 새롭게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년문화기획사 ㈜자이엔트가 주최하고 대학생문화기획단 덕클라우드가 주관하며 아산시,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 ㈜탕정산업, ㈜얼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아산의 시조인 부엉이와 지중해 마을이 함께 어울리는 ‘해적·할로윈’ 컨셉트를 가미해 ‘해적 : 전설의 부엉이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전설의 부엉이가 지키고 있는 신비의 보물을 찾아 지중해 마을로 모이는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관객들이 차원이 다른 세상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행사는 2014년 올해 대중음악 분야에서 실시간 차트를 휩쓸었던 브랜뉴뮤직 소속 ‘산이’와 유명 힙합레이블 불한당크루(가리온 외), 하일라트레코즈(팔로알토 외), ADV(올티 외), 소울다이브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국내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을 대표하는 DJ KOO(구준엽) 등 국내 유명 DJ 들이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중해 마을의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이국적인 거리 풍경을 담아 주 무대를 비롯해 캠핑존, 버스킹존, 프리마켓존, 익스트림존 등 다양한 체험 존을 운영한다. 또한 건물 벽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한 3D영상으로 이색적인 ‘바다해적’을 표현함과 동시에 무대 스크린에서 비디오 아트들이 음악과 특수효과에 맞춰 화려한 장면이 행사 내내 연출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묵 자이엔트 대표이사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한 특화문화콘텐츠가 마을공동체와 만나 이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계속해서 우수한 지역자원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유료로 판매되며 예매는 티켓몬스터(8일), 인터파크(10일), 힙합플레이야(10일)에서 판매 할 계획이다. 현장관람객을 위한 현장 판매도 있을 예정이다. 

아산시는 이번 행사에 전국 대학생 또는 아산의 첨단산업단지 내 젊은 직장인, 외국인 대학생 및 근로자 등 1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탕정 지중해 마을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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