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9월30일 아산캠퍼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달 30일 아산캠퍼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일구 호서대 총장과 서상현 KRISO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해양 ICT 융합기술 발전과 해양과학기술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RISO는 2004년부터 호서대학교와 함께 수중무선통신시스템 개발(2004~2011), 수중 광역이동통신 시스템 개발(2012~2020), 해상 RF기반 선박용 Ad-hoc 네트워크 개발(2008~2018) 등의 연구 과제를 통해 수중 통신 및 해상통신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활발히 수행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해양 ICT 융합기술 관련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해양 ICT 융합기술 관련 연구결과물에 대한 산업화 ▷창의·융합 교육을 통한 해양 ICT 분야 과학기술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모델 개발 등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일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화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양 ICT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