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KTX천안아산역 2층에 휴게공간인 ‘선문글로컬라운지’를 27일 오후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KTX천안아산역 2층에 휴게공간인 ‘선문글로컬라운지’를 27일(수) 오후2시 황선조 총장, 코레일 조형익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문대학교가 지난 2월부터 준비해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낸 ‘선문글로컬라운지’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 공간과 공간의 연결, 쉼이 있고, 사랑이 머무는 공간으로 개방감과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개관식은 KTX천안아산역 2층 ‘선문글로컬라운지’에서 선문대학교 오효근 홍보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윤기용 홍보대외협력처장의 경과보고,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 한국철도공사 조형익 대전충남본부장 축사,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실내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는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문글로컬라운지가 KTX천안아산역의 명소가 되도록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형익 대전충남본부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한 선문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코레일과 선문대가 협력해 선문글로컬라운지라는 좋은 선례를 이뤄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56m2의 공간에 무료와이파이, 냉난방시스템, 55인치 TV, 휴대폰충전기, 잡지류, 고서화, 안락한 의자와 탁자, 냉온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춘 ‘선문글로컬라운지’는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전시회, 회의실, 공연장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라운지 이용객에 대한 제한도 없고, 모든 것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