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후손된 도리’를 주제로 지난 18일(월) 오후7시 아산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특강이 열렸다.
특강은 통일교육협의회 아산지회(회장 박성순) 주최로 마련됐으며 중국 대련외국어대학 김월배 교수가 강의했다. 김 교수는 안중근 뼈대찾기운동본부 중국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내 안중근 의사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안중근 의사 관련 ‘안중근의사 지식문답’, ‘안중근의사 경제관과 지역경제공동체’ 등 여러 편의 책을 출간했다. 또 안중근 유해찾기운동과 그의 사상을 전파하는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행사를 주최한 박성순 회장은 “주권을 빼앗긴 암울한 시절에도 구국의 일념으로 뭉친 선열들의 독립정신이 광복의 초석이 됐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포함해 국민들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진정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