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숙원이던 아산세무서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명수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아산시세무서 신설안이 안전행정부를 통과해 기획재정부의 예산반영을 남겨두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는 인구가 30만이 넘는 성장도시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단위 산업단지의 입주로 납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세무서가 없어 시민들 사이에서 상대적 소외감과 세무행정서비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며 그 동안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세무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기재부에서 적정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세무서 신설이 최종 확정될 경우 지역납세자들과 상공인들의 세정업무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