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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시각디자인 올해 최고의 디자이너 배출

최주희·김미수 세계 3대 공모전에서 ‘Best of Best' 수상

등록일 2014년08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3대 디자인공모전에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 김미수씨 출품작.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 최주희, 김미수씨가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2014 Red Dot 패키지 디자인 경쟁부분’에서 올해에 최고의 디자이너에게 주는 ‘Best of Best’로 선정됐다. 또 호서대에서 출품한 학생 19명 전원이 ‘Design concept’를 수상했다.

‘Red Dot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세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상도 주고 전시도 하는 디자인 분야의 큰 행사다.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는 2013년 세계 패키지디자인협회에 학생 12명을 등재시켜 세계 디자인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올해에도 지난해 출품작이 70개국 1만6000점을 넘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Red Dot Award에서 19명 전원이 ‘design concept’와 2명이 ‘Best of Best’ 수상을 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에게 호서대학교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시각디자인학과 장욱선 교수는 “호서대 학생들의 눈높이는 세계인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 디자인의 국제화를 통해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를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작품은 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로 링크돼, 학과와 학과의 다른 작품들도 전 세계에 소개돼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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