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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좋은행정 배우러 전국투어

‘정부3.0 행복한 우리나라 만들기’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록일 2014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8월11일~9월19일까지 전국 정부3.0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직원 벤치마킹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현 정부 중점과제인 정부3.0이 각 지역에서 어떤 방법으로 실시되고, 어떻게 우수사례까지 되었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시정 각 부분에 정부3.0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아산시는 성공적인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4개조 8명을 선발했다. 또 각 조의 벤치마킹 대상 사례를 안행부에서 발간한 ‘정부 3.0 행복한 우리나라 만들기(자치단체편)’에 수록된 우수사례 중 한 곳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아산시 정부3.0 우수사례인 ‘기피에서 해피로(폐기물처리시설)’처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사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정해진 일정과 사례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대상 사례를 정하고 일정을 계획해 능동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은엽씨는 “데이터 개방에서부터 지역 공동체 만들기까지 참가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다양하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지방행정에서 전국의 다양한 모범사례들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받아들이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참가자 8명은 각각 2인1조로 광주광역시의 시민아고라, 인천광역시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및 개방, 부산 사하구의 마을공동체 추진, 부산 해운대구의 빅데이터 도입과 활용을 대상으로 9월19일까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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