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금)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 의식 확산을 선도하게 될 ‘천안시기후변화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민들의 녹색생활실천 의식 확산을 선도하게 될 천안시 기후변화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25일(금) 오전10시 서북구 두정동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 사무국에서는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의회 의원, 환경 관련 시민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기후변화교육센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천안시기후변화교육센터는 지난해 6월 ‘천안시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개소식을 통해 그 기능과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후변화교육센터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녹색생활실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홍보(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교육 위주로 주민들의 녹색생활실천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기후변화 인식 및 대응을 위한 교육도 맡고 있다.

환경위생과 이미숙씨는 “앞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시민사회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 시정과 접목하고 시민에게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