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이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을 초청해 ‘병원 견학과 1일 연수’를 실시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넵 앙케아보스 병원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 4명은 지난 23일 병원을 방문해 소아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진료시스템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운영 노하우도 배우고 돌아갔다.
다양한 시설들을 둘러 본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진료시스템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보건부와 함께 2013년 6월부터 기능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병원이다.
십 수 년간 의료봉사와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4개 부속병원들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기능개선사업에 경영자문, 전문가 파견을 통한 임상 및 운영교육, 국내 초청연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체험이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