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는 24일 오후 2시 본관6층 국제회의실과 새로 단장한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주산학글로컬 LINC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4일 오후 2시 본관6층 국제회의실과 새로 단장한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주산학글로컬 LINC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유기준 아산시 의회 의장, 김대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고경호 충남경제진흥원장, 정백운 충남벤처협회장, 송백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조영빈 다쏘시스템 대표이사, 권상준 티에스이 회장 등 6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지난 5월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6년까지 국고지원금 120억원 등 총사업비 16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글로컬 창의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국제화 선도,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정착을 위해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해 확산시키고 있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은 LINC위원회 산하에 지역산업에 특화된 현장실습센터, 창업교육센터, LINC특성화교육센터(3D설계융합교육센터), 글로컬IT융복합교육센터, 글로컬산학협력센터, 공용장비활용센터와 사업운영 총괄실무부서인 사업운영실, LINC PD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황선조 총장은 환영사에서 “선문대의 모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지난 5월 LINC사업에 선정돼 뜻 깊은 출범식을 갖게 됐다”며 “주산학글로컬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선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선문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발전 수준은 대학에 양질의 인력을 양성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이 커다란 구조전환기에 처해 있는 지금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선문대의 열정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선문대 주산학글로컬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에서 주민과 기업, 대학이 유기적 공동체를 형성해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