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여성의 역할 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제12회 천안시 여성대회가 열렸다.

지난 17일(목) 오전 9시30분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본영 시장, 주요 인사,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여성대회는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강희) 주관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정책제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유길자 대한어머니회 천안시지회장, 천안시청에 근무하는 진중록 주무관·김기숙 부부가 각각 여성발전유공 도지사표창과 도지사 평등문화가정패를 받았고, 이순애 새마을부녀회장 등 6명이 여성발전유공 등으로 시장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으며, 쌍용3동 김은숙씨와 재향군인회 홍현숙씨가 모범가정상과 여성단체회원상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정센터, 직장망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 등 여성관련 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 및 암검진 상담 등 여성건강부스를 운영,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