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지난 17일 아산캠퍼스에서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17일 아산캠퍼스에서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정태희)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1989년 이업종 교류회로 창립했으며 2012년 명칭 변경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지회로 520여 개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회원사를 가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업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위탁 연구 및 사업화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 및 경영기술 정보의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구인·구직 정보제공 및 중소기업 채용 확대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 내의 우수한 전공인력을 활용해 CI, BI 등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과 중소기업의 만성적 인력부족 해결과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수요맞춤형 인력양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또 대학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3차원 프린터를 활용한 기업의 시제품 개발 등을 연합회 회원사에 지원한다.
강일구 총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산학공동연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우수인재 취업지원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공유할 것”이라며 “대학과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창조적 협력 추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