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육성사업에서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육성사업에서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2014~2015년)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육성사업은 대학의 안전관리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 특구지역을 거점으로 한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6개 권역에서 충청권은 호서대, 수도권은 서울대, 영남권은 인제대, 중부권은 인천대, 호남권은 전남대, 특화센터는 한국화학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미래부에서 1억6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호서대는 6개센터 대표 기관으로 선임돼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전국 6개 센터는 대학의 연구실안전 관련된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 지원, 연구실안전정보교류, U-IT신기술 시범운영, 안전교육 및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호서대는 대학내 안전관리를 위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험실의 효과적 관리와 수시·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수행 ▷유해가스 및 실험폐기물 발생 연구실의 등록 관리 ▷사이버 안전교육의 정착화 및 다양한 현장 안전교육 프로그램 ▷연구실안전관리 매뉴얼 개발 및 보급 등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해 대학 내 인적·물적 연구자원을 활용해 왔다. 2013년에는 연구실안전부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도 받은바 있다.
이광원 센터장(안전보건학과 교수)은 “지난 4년간 충청권 연구실 안전관리자들의 입장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 생각하며 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며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