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책 속에서 걸어나온 인문학’

7월21일부터 혜문스님·김호연·김남시·박경희 ‘작가와의 만남’

등록일 2014년07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오는 7월21일~24일(목)까지 4일간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오는 7월21일~24일(목)까지 4일간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강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의와 질의·토론을 병행해 운영하는 이번 강좌는 지역내 학교도서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강의 일정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 작가를 통한 주제별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 증진 및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강의는 학업에 쫓기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강좌는 역사, 철학, 예술, 문학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으로 ▶제1강(역사)은 7월21일(월) ‘조선을 죽이다’,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How are you 이순신’, ‘우리 궁궐의 비밀’ 등의 저자인 ‘혜문’스님이 ‘우리 궁궐의 비밀’이란 주제로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궁궐 모습을 조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2강(철학)은 7월22일(화) ‘인문학, 아이들의 꿈집을 만들다’, ‘희망이 된 인문학’, ‘우생학, 유전자 정치의 역사’, ‘재미있는 서양사 여행’의 저자인 ‘김호연’ 교수가 ‘나의 역사하기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행복의 조건과 행복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에 대한 강의를 한다.
▶제3강(예술)은 7월23일(수) ‘본다는 것’, ‘우리 시대의 사랑’, ‘미학과 그 외연’의 저자인 ‘김남시’ 교수가 ‘본다는 것’을 주제로 보는 것과 아는 것, 예술과 인문학의 관계에 대해 ▶제4강(문학)은 7월24일(목)에 ‘류명성통일빵집’, ‘분홍벽돌집’,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저자인 ‘박경희’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문학 강의를 통해 글쓰기 방법을 재미있게 들려 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학교별 지도교사를 통해 주제별(역사·철학·예술·문학)로 회당 80명씩 총 320명을 참가신청 받을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오후7시~9시까지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최병돈 관장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중앙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인문학 강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사서팀(☎ 521-3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