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재원 교수.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일(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11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문대학교 김재원(52·기계공학과)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 공익단체로 1988년 설립했으며, 서울모터쇼 주관 단체이기도 하다. 회원사로는 현대자동차, 한국GM,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다.
‘자동차의 날’은 지난 1999년 5월12일 자동차수출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유공 포상자, 자동차기업 대표자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대원강업 성열각 대표이사가 수상하는 등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5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