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선정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화) 발표한 2014년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 ‘5년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된 것은 대전·충남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유일하다.
종합병원급 이상 전국 201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100점 만점 중 99.91점을 받았다. 전체평균은 90.56점이다.
병원은 전문인력 지표 ‘A등급’을 비롯해,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등 총 10개 과정지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문수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주야간 가릴 것 없는 만반의 진료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2년 연속 최우수 병원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