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새누리당 이교식 후보가 배우자 최혜경씨와 함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투표하고 있다.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 후보가 배우자 박현우씨와 함께 배방초 투표장에서 투표하고 있다.
기호4번 무소속 조양순 후보가 배우자 김성구씨와 함께 온양5동 국민생활관 투표장에서 투표하고 있다.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30일(금) 이교식(60·새누리당), 복기왕(46·새정치민주연합), 조양순(45·무소속) 세 명의 후보가 모두 투표를 마쳤다.
기호1번 새누리당 이교식 아산시장 후보는 자신의 거주지인 온양6동 사전투표소인 ‘이순신종합운동장’ 에서 부인 최혜경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투표소를 방문한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교식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적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부득이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을 시민들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며칠 안남은 투표일 까지 모든 후보자가 상호비방, 흑색선전하지 말고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공명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박현우씨와 함께 오전 9시 배방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투표했다. 이날 복 후보는 출근인사를 하던 배방읍사무소에서 가장 가까운 투표소인 배방초로 이동해 배우자와 함께 권리를 행사했다.
복 후보는 “아산의 미래를 내 손으로 결정하는 투표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며 “과연 누가 30만 아산시를 이끌 적임자인지 심사숙고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 후보는 “투표일이 3일로 늘었다”며 “혹시 6월4일 일이 있으신 분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 투표를 통해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호4번 무소속 조양순 아산시장후보도 같은 날 배우자 김성구씨와 함께 ‘온양 5동 사전투표장인 국민생활관’에서 직접 투표권을 행사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조 후보는 “이번 6·4 지방선거는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첫 선거로서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