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무소속 조양순(45) 후보.
기호4번 무소속 조양순(45) 후보는 아산시 최초의 여성시장 후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조 후보의 이력도 특별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친구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 그녀는 화장품 영업을 한다. 그리고 틈틈이 공부해 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대학에서 강의까지 하게 된다.
조 후보는 본인의 공약이나 말을 할 때 늘 ‘엄마’와 ‘여성’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충남시사 인터뷰 에서도 모든 답변은 엄마로 시작해 엄마로 끝낼 정도다.
다음은 조양순 후보와 일문일답.
▶조양순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 어려운 고난을 딛고 일어선 엄마시장 조양순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스무 살, 어려운 형편 때문에 대학을 가지 못하고 화장품 회사 외판원이 되었다.
화장품 외판원을 하면서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야간대학에 다니며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토끼와 거북이 어린이집을 시작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공부했다. 고졸 외판원이었던 조양순은 순천향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쓰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학자가 되었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 어린이집은 5년 전에 잘못된 시청 공무원의 행정착오로 바로 앞에 주유소가 들어서게 되면서 문을 닫게 되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만 억울할까? 억울해도 억울하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
구석구석 아산 땅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한숨과 눈물을 보았다. 그리고 이걸 바꿔보려고 다짐했다. 의료공백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어르신들의 복지, 아산의 경제활성화 등 비리와 당리당략으로 얼룩지지 않은 엄마시장만의 참신함으로 아산을 발전시키겠다.
▶조양순은 왜 아산시장이 되려고 하는가. 또 아산시장이 된다면 타 후보보다 어떤 점에서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엄마들은 꼼꼼하다. 집안 구석구석, 가족의 세밀한 부분까지 챙기며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간다.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에는 엄마시장이 필요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지금처럼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 엄마시장이기에 정파가 없다. 학연·지연에서 자유롭다. 그래서 하나 된 아산을 이룰 수 있는 통합의 시정을 보여드리겠다.
조양순은 무엇보다도 똑 부러지는 사람이다. 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확실히 구분해 아산을 위한 일이라면 꼭 해내는, 칭찬받는 시장이 되겠다. 엄마시장이 만들어가는 행복시정. 기대만큼 이루어드리겠다.
▶교육의 목적과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지난 4년간 아산시에서 실시한 ‘인재육성반’ 또는 ‘스마트스쿨’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또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행정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과정의 정의, 공감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 바로 이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는 경주하다가 토끼가 잠이 들어서 거북이가 이기는 이야기다. 그러나 내가 소원하고 꿈꾸는 토끼와 거북이는 잠이 든 토끼를 깨워서 목적지까지 함께 가는 것이다.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씨앗을 아이들 가슴에 심어주는 일이 바로 교육의 목적이고 교육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다.
아산시는 인재육성반, 스마트 스쿨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인재육성반은 예산부터 많은 논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부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의 소수만을 위한 정책보다는 뛰어난 학생들이 다른 학우들을 이끌며 단순한 성적보다는 배움이라는 단어에 맞는 방향의 교육정책을 학교가 이끌어나가야 한다.
스마트스쿨의 운영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한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수 학생들의 교육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조양순 후보가 거리에서 만난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 아산의 온천자원을 활용한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인스턴트 음식은 몸에 이롭지 못하다. 득표를 위해 급조된 공약과 정책은 인스턴트 공약이다. 조양순 에게는 당장 입맛에 맞는 인스턴트 공약보다 아산의 경제 체력을 든든히 하는, 신토불이 유기농 대안이 있다.
아산 온천은 몸집을 키우기보다 먼저 체질을 개선해야한다. 치료와 관광이 복합된 ‘치료스파’를 테마로 한 ‘치료온천관광단지’다. 프랑스의 에비앙, 체코의 까를로비바리 등은 온천과 치료관광이 결합돼 지역발전을 넘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이러한 외국의 우수사례를 꼼꼼히 분석하고 벤치마킹해 장기간 아산에 머물 수 있는 관광객들을 끌어 모아 관광산업을 다시 살리겠다. 아산이 아시아의 에비앙, 까를로비바리가 되도록 하겠다.
▶아산시는 지난 2005년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공동화를 막겠다는 목표로 LH와 MOU를 체결해 온천동, 실옥동, 권곡동 일원 51만6625㎡(11만907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도시리모델링사업(온양중심상권개발사업)을 계획했다. 그러나 LH의 경영난과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추진동력을 잃어버렸다. 토지주나 상인들의 이해관계도 서로 달라 어떤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다. 해법이 있다면?
-지금까지 아산지역경제발전정책과 공약을 보면 테마파크 건설, 대규모 단지 조성, 대기업 유치, 중앙정부자금유입 등 대부분 아산의 발전을 외부에서 끌어오겠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계획과 구호만 거창했지 실제로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현재 아산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지구마다 토지주의 이해관계를 비롯해 사업전망도 제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어떤 형태로 진행되든 간에 이 모든 개발부담은 아산시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들은 외형만 바꾸려는 실속 없는 계획이었기에 이해관계가 상충했다.
도시리모델링은 도시의 외형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도시 스스로 변화 발전 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리모델링이다. 치료 스파를 통한 아산 경제체력 증진을 통해 원도심상권을 회복하겠다.
▶ 대형할안매장이나 기업형수퍼마켓의 입점으로 설 자리를 잃은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은?
-상생과 공존을 기반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 자본과 유통의 이점을 지닌 대기업의 무차별하고 무책임한 확장은 막아야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대형마트나 SSM의 진출, 확장을 막을 수는 없다. 그들도 시작을 이루는 하나의 주체로서 공존과 상생의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또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한다. 그래서 조양순이 제안하는 것은 ‘(가칭)골목마일리지제도다.
신용카드, 대형마트 마일리지처럼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에 마일리지를 도입하고 이렇게 축적된 마일리지가 아파트관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커가는 아산에 맞춰 배방, 탕정 및 아산의 아파트 주민들이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게 함으로서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손님들도 붐비게 만들겠다. 그래서 대형마트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상권을 구축하겠다.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출산과 양육기피로 머지않아 세대 간 단절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농촌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아산시 농업인들에게 어떤 희망을 주겠는가?
-당장 아산만의 문제이기 보다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짊어져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거를 앞두고 표심성 공약보다는 직접 농촌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와 농업인들을 만나 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업인과 농촌의 젊은 세대들의 현실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이와 별개로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도입, 농업인들간의 교류 활성화, 가칭 농민책(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산시 산업현장 곳곳에는 저임금고노동, 비정규직과 부당대우, 성차별과 고용불안 등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곳이 많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은 없는가?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해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하지만 개선시키겠다. 여러 문제들을 조사하고, 검토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문제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또한 근로자들을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 지원, 중소기업 통근버스 예산지원, 노사관계를 위한 노무사 지원 등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겠다.
조양순 후보가 경로당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탕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지역주민의 이해에 따라 논쟁이 뜨겁다. 후보님은 이 사안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으며, 후보님이 시장이 된다면 이 사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제가 시장이 된다면 우선 가장먼저 해야 할 일은 조성사업의 절대불가와 사업계획 수정을 통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물론 기업체 유치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탕정·배방 등 인구유입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거지 및 학교 인근에 환경오염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산업체 유치보다는 탕정주민들을 생각한 다른 방향의 발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또한 탕정과 인접한 염치, 음봉 등으로 개발이 필요한 곳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정함과 동시에 낙후지역 개발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도록 하겠다.
▶후보님은 아산시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면?
-엄마시장이 아산시민의 건강부터 챙기겠다. 실제로 저 조양순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아산의 문제가 무엇인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10주간의 테마 캠페인 ‘아산 구석구석, 엄마가 간다’를 진행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말로 만드는 정책이나 공약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아산시민의 말씀을 듣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찾는 걸음이었다.
보다 절실한 말씀들을 듣고 싶어, 보다 낮은 마음으로 다가가 보고 들었다. 그중 가장 절실했던 목소리는 역시 아산의 의료복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사랑아산병원에 터를 잡고 있는 저 역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매 선거 때마다 나오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말은 거창한 빈말이다. 아산의 의료환경 개선은 관내 의료시설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해 현재 아산의 의료환경부터 효율적으로 운영되게 하는 것이 먼저다. 거창한 구호나 무리한 사업추진이 아니라, 당장 꼭 필요한 일부터 해나가는 게 아산시민 여러분을 위한 길이다.
▶후보님이 아산시장이 된다면 아산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가?
-지난 4월 아신시민의 자부심과 소속감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의문을 갖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의료시설 유치(46.9%) > 교육환경 개선(15.8%) > 주거환경 개선(13.2%) > 가축분뇨 처리(11.1%) > 재래시장 활성화(6.7%)
많은 정치인들이 대형병원이나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지금 당장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말은 실현가능성이 부족하다. 현재 아산에 있는 의료시설부터 점검해 제때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어떤 진료가 어디에서 가능한지 정리, 종합되지 않은 현 아산의 의료지원지도를 세밀하게 다시 그려, 아산시민이 아플때 가까운 곳에서 편하고 빠르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삶의 질 만족은 내 이웃과 가족의 건강이 우선되어야한다. 건강하지 않은 삶에 만족을 찾기란 힘들다. 가족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엄마시장이 되겠다.
▶ 국가정책과 아산시의 이해관계가 상충될 경우 후보님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산시민을 위한 선택을 하겠다. 어려운 문제이면서, 언젠간 분명 발생될 수 있는 일기도 하다. 이는 국가정책 또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계획된 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 기관의 현실적·중간적 타협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국가 정책이 쉽게 결정되고, 수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아산시민에게 해가 되는 정책이라면 아산시민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침해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산의 행정기관, 입법기관, 국회의원 등 모두의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자 아산시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아산시장이 재량껏 쓸 수 있는 200억원의 여유예산이 생긴다면 어디에 쓰겠는가?
-아산시민의 안전과 건강만 생각하겠다. 시장의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큰 금액의 여유가 생긴다면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과제는 바로 아이들의 안전과 아산시민의 건강이다.
현재 아산은 인구유입 증가, 기업유치 등으로 급격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학교가 개교하고, 또 앞으로 많은 학교가 세워질 것이다. 하지만 학교만 세웠지, 정작 아이들이 등하교할 수 있는 길은 준비되지 못한 채 학교를 다니고 있다. 논길로, 찻길로 등하교 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학교 앞 학원차 주차공간을 마련하겠다. 요즘 많은 사교육 등으로 아이들이 하교 후 학교 앞에서 학원차를 타게 될 때 인도 및 차도 등을 막아서 다른 아이들의 안전 또한 많은 위험에 처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
그리고 아산의 의료공백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분별한 예산지원만이 아닌 아산의료체계에 대한 현실적 검토·조사를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제도적·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200억원 이라는 돈이 많기도 한 금액이지만, 아산시민들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예산이라면 좀 더 꼼꼼히 검토·조사를 통해 예산을 집행해 보다 많은 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은 무엇이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답변없음.
조양순 후보가 출근길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자유발언대(유권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산은 엄마가 바꾼다. 엄마시장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행복한 아산을 만든다. 지금 정치는 3불의 정치다.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 정치에 대한 불신을 갖게 하고 현재의 삶에 불만을 갖게했다. 이미 실망한 정당에게서 희망을 찾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안전한 아산, 행복한 아산에 딱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가려야 한다.
3불을 해소할 적임자가 누구인가. 엄마시장이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다른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아산의 최초 여성시장, 엄마시장으로서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 아산에서 먼저 시작하겠다. 엄마라면 안심할 수 있다. 엄마라면 믿을 수 있다. 엄마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희망을 채워줄 수 있다. 6월4일은 정당 인기투표하는 날이 아니다. 정말 아산을 위해, 아산시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지켜줄 시장을 뽑는 날이다. 사람을 보면 조양순이 보인다. 가족을 생각하면 엄마시장이 보인다.
엄마시장이 아산시민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지키겠다. 5월30·31일은 엄마가 먼저 투표하는 날이다. 아산의 변화는 엄마가 이끌어 낸다.
인물탐구 '조양순'
▷ 이름: 조양순(1968. 09. 15)
▷ 출생지: 아산시 장재리
▷ 현주소: 아산시 용화동
▷ 가족구성원: 배우자 외 2녀
▷ 월 대중교통 평균 이용횟수: 2~3회 / 버스, 택시
▷ 가장 최근 전통시장을 이용한 시점과 구입한 물건: 선거 운동 전, 저녁 찬거리
▷ 아산시 거주기간(내 생의 몇%): 47년(100%)
▷ 아산하면 생각나는 인물: 이순신
▷ 아산에 귀한 손님이 찾아오면 가장 보여주고 싶은 곳: 현충사, 외암리 마을
▷ 길에서 현금 10만원 발견하면: 은행이나 우체국에 기부
▷ 살면서 가장 크게 떼인 돈 누구에게 얼마: 없음
▷ 오늘 점심 추천메뉴: 시원한 열무냉면
▷ 월 평균수입과 생활비 액수 : 무응답
▷ 선호하는 배달음식: 치킨, 맥주
▷ 최근 감명 깊게 읽은 책: 물위를 걷는 여자(신달자)
▷ 로또 50억원에 당첨된다면: 수 년간의 세계일주
▷ 지금당장 10일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오랜만에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
▷ 죽을 때 남길 유언: 해내지 못한 일들보다, 해낸 일들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더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