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4일 3차 캠프에 이어 올해 4차례 정도 더 운영할 계획이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는 지난 10일 천안신부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자연체험 환경캠프’를 열었다.
찾아가는 자연체험 환경캠프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는 캠프로, 지난 4월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캠프는 미세먼지를 먹고 사는 초록식물 심기, 나무와 플라스틱을 이용한 팽이 만들기, 태양으로부터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태양광풍차 만들기, 그룹토론을 통한 환경퀴즈, 음식물쓰레기의 활용과 분리법 알기, 함께하는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4일 3차 캠프에 이어 올해 4차례 정도 더 운영할 계획이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교육, 홍보활동을 하고있다. 환경성질환 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는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언어장애, 학습장애 및 정신지체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