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홍수 교수(55, 소화기내과)가 지난 18일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오는 6월부터 2년이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검사의 질향상과 체계적인 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5월 창립된 전문 학회. 창립 2주년을 넘긴 현재 대학 교수와 개원의사 등 3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 항공기내에서 심장마비환자를 살려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홍수 신임 회장은 병원에서 간질환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초음파를 이용한 간암의 진단과 고주파열치료술에 정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