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이 아산신도시 용연마을 입주민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LH 본부장으로부터 하자보수에 대한 절차를 보고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국회의원은 15일(목) 오전10시 아산 배방 용연마을 2단지 하자보수 조치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LH에서는 조대현 본부장, 김종성 사업단장, 장도영 부장 등이 참석하고, 용연마을에서는 곽보연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및 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LH에서는 항상 주민의 편의를 생각하고 일을 해주기 바란다”며 “차후 하자가 발생하면 본사차원에서 보완과 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하자보수 예산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본사에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아산배방 용연마을 2단지 아파트 하자보수 주요사항에 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1. 조경 고사목을 다시 심는 문제로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하고, 이에 따른 주민동의 절차가 이행되면 착수할 예정이다.
2. 단지북측 다발관 설치공사 건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5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추가 요구사항도 반영할 예정이다.
3. 지하주차장 추가 누수 보수 요청에 대한 건은 2/4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비가 내릴 경우 다시 한 번 누수를 확인할 방침이다.
4. 기타 하자보수에 대한 건은 완료된 부분과 1, 2, 3년차를 미처리하자(하자담보책임기간내 접수된 하자)는 시공사에서 조속한 시일 내 보수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