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인주우체국은 인주·도고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액자를 제작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인주우체국(국장 이용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주·도고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액자를 제작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에 사진관이 없어 시내까지 이동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또 지금까지 80여 명의 장수사진을 찍어드리고 가정의 달인 5월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은 사진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주우체국 이용선 사무원의 재능기부와 인주우체국과 온양중앙로타리클럽(회장 천철호), 서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열) 주관으로 이뤄졌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할머니는 “자식들이 평생 두고 볼 사진을 찍어줘 고맙다”며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승 인주우체국장은 “충효의 고장 아산에서 효를 실천하며 정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아산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활동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주우체국은 증명사진이나 여권사진 촬영과 더불어 현재 우체국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우표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538-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