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46) 아산시장 후보가 15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복기왕(46) 아산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5일(목) 오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복 후보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며 “시민들께서 성원하고 염려해 주셔서 대과없이 민선 5기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복 후보는 “4년이라는 시간은 복기왕의 시정 철학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했다”며 “복기왕이 준비하고 시작한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또 복 후보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아산시정을 구석구석 살피고 이끌어 왔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의 연속성하에서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중앙시립도서관 건립 등 시작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복 후보는 “세월호 침몰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드러나고, 안전에 대한 시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