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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중부권 최대 암센터 추진

박우성 병원장,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서 밝혀

등록일 2014년05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지난달 29일 개원 20주년 행사에서 1015년 말까지 중부권 최대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이 1015년 말까지 중부권 최대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지난 29일(화) 개원 20주년을 맞아 5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우성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며, 오는 2015년 말까지 중부권 최고의 암센터를 건립하고 암의 진료와 관리, 연구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외래, 응급, 입원환자경험혁신팀 및 협력병원의뢰경험혁신팀’ 등 4개 팀에 모범표창도 수여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병원이 그동안 많은 센터 설립과 JCI인증 등으로 병원의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줬다”며 “2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병원의 커다란 발전을 이루고, 경제불황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 준 교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구하는 병원, 세계 속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원측은 이날 기념식을 지난 20년간 수고한 많은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을 비롯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박우성 병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개원기념식 행사를 비롯해 오는 5월부터 올해 말까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검진, 교직원 체육대회 및 학술대회 등을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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