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아산시장 후보로 이교식 후보가 3일(수) 최종 확정됐다.
1위 이교식 후보는 당원투표 289표와 시민여론조사 결과 51.05%의 지지를 얻어 합산 555표를 기록했다. 2위 이상욱 후보는 당원투표 213표와 시민여론조사 결과 24%의 지지를 얻어 합산 390표로 1위 이교식 후보와 큰 점수차를 보였다. 3위 조원규 후보는 당원투표 19표와 시민여론조사 결과 14.95%가 지지해 합산 97표를 기록했다.
당원 경선투표는 29일(화) 오전 8시~오후6시까지 진행한 결과 1008명 중 523명이 참여했다. 여론조사는 27~28일 아산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종후보 결정은 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반영했다.
당원선거인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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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투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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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보자
(기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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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선거인
득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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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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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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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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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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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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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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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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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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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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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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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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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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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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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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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74
|
39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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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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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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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38
|
15.4
|
40
|
97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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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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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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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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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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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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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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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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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30년경력 아산위해 쓰겠다
새누리당 아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이교식 후보는“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새누리당 아산시장 후보로 선출하여 주신 아산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말했다
특히 “새누리당 발전을 위해 같이 고생하신 이상욱, 조원규 시장 후보님들께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두 후보님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신 분들로, 끝까지 전력을 다하는 모습에서 새누리당의 밝은 앞날을 보았으며 서로 합심해 아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0년 국가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 행정력, 경쟁력, 결단력 있는 승부사 정신으로 아산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교식 새누리당 아산시장 후보는 온천초, 온양중, 온양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3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해 남북이산가족 만남, 미수교국과의 경제교류, 남북교류 등의 활동을 해왔다. 또 국가정보대학교 교수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 아산에서 아산시정연구원을 열어 아산시의 시정을 연구해 왔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통령근정포장(2009년), 대통령표창(2003년), 국정원장 3회 표창(1986년, 90년, 93년) 수상이 있으며, 박사모 아산지부장, 다사랑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산시정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가족관계는 부인 최 혜경씨와 강산, 강토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