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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택시브랜드 ‘FAST 콜’ 통합

5월1일부터 개인·법인택시 일원화

등록일 2014년04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그동안 법인과 개인으로 나눈 ‘페스트콜’ 운영을 5월1일부터 하나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5월1일부터 택시브랜드 ‘FAST 콜’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통합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승객안전과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2009년 처음 도입해 시민의 발로 정착한 천안시 브랜드택시 ‘FAST 콜’을 통합 운영으로 예산절감 및 대기시간 축소 등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공개경쟁으로 시스템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각종 편의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개인콜택시 623-5000번과 법인콜택시 623-6000번으로 각각 별도로 운영되던 콜센터를 554-1000번으로 일원화,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통합콜센터는 안심귀가서비스(NFC, Near Field Communication) 시스템을 도입,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로 했다.
안심귀가서비스는 기존 SMS방식과 달리 간단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택시 이용상황을 가족이나 동료들에게 알려주거나 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관제시스템의 안심택시 프로그램 또는 NFC칩을 활용해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천안시 브랜드택시 ‘FAST 콜’은 승객에 대한 안전과 신속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8일 도입했으며 1일 평균 이용횟수가 7000여건에 달하는 등 ‘명품브랜드 택시’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천안시 브랜드 콜택시가 통합 운영되면 택시콜 요청자 주변에 대기차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개인·법인택시간 활동시간대 차량부족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이원화로 예산낭비와 공차사례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며 “5월1일부터 통합 운영되면 예산절감과 공차사례 근절 등 효율적인 원스톱 이용체제가 확립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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