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프로보노(재능기부자)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24일 온천동에 소재한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영, 세무회계, 법률, 마케팅, 인사노무, 기술개발, 특허 등 총 7개 분야의 전문가 19명을 프로보노로 위촉했다.
이번 프로보노에는 변호사와 변리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와 기업 재직자, 퇴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아산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들은 5월1일부터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할 때 해당 전문가를 찾아 다양한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를 충분히 이해하는 재능기부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경제 조직들과 함께 함으로써 상생 발전과 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아산시에는 18개 (예비)사회적기업과 8개 마을기업, 26개 사회적협동조합 법인 등이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 더 많은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540-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