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윤석근)는 지난 15일(화) 오전 11시 송악면 송악리 궁평저수지에서 심좌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본부 이사, 홍성범 충남지역본부장, 복기왕 아산시장, 김용권 치안센터장, 이주선 송악농협조합장, 운영대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영농 및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가졌다.
도작문화의 일환으로 이어져오던 오랜 전통문화인 통수식은 한해 농사를 시작할 즈음 풍년의 기원을 담은 제례의식을 거행한 후 겨우내 닫혀있던 수문을 열어 농지로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개통식을 거행하는 기념행사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농업인들에게 적기 적소 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