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중심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은 아산시 출연금의 12배인 24억 원을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하고 충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취급을 통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해 2.4%~2.78%(거래은행 및 개인의 신용별로 상이)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자격 조건은 아산시에 주소지와 사업자등록이 있고,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4인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7일부터 선착순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신청서류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이다. 사업이 조기에 마감 될 수 있으므로 아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부로 문의할 수 있다.
경제과 박준우씨는 “이번 특례보증으로 아산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시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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